예당, 가좌4동에 라면 70박스 기부
인천 서구 가좌4동에 위치한 ㈜예당 서구점(지점장 이규일)은 지난 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라면 70박스를 가좌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윤경태, 민간공동위원장 김종영)에 기부했다.
㈜예당 서구점은 개업 축하로 받은 라면을 경제적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함으로써 지역복지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더 의미 있는 개업식을 만들고자 기부를 실천하게 됐다. 이규일 ㈜예당 서구점 지점장은 “우리 지점의 개업식이 형식적인 개업식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었다”며 “이 행사가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도록 주변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계속 추진하고 싶다”고 밝혔다. 윤경태 가좌4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라면을 기부해주신 데 대해 전체 주민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후원받은 라면은 결식 노인 등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개업을 의미 있고 뜻깊게 시작한 만큼 ㈜예당 서구점의 사업이 더욱 번창하고 발전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용희 기자 kangyh8240@naver.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