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 활용 전자출입명부 시범운영
QR코드 활용 전자출입명부 시범운영
  • 박경천
  • 승인 2020.08.11 16:19
  • icon 조회수 2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화군 서도면사무소, 코로나 확산방지

 

인천 강화군 서도면(면장 윤승구)은12일부터 서도면사무소에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KI-Pass)를 시범운영한다.

면청사는 전자출입명부 사용 의무시설은 아니지만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시범운영을 하게 됐다.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주민 및 방문자는 모두 개인 QR코드를 발급받아 면청사에 준비된 단말기에 스캔 후 출입해야 한다. 

그동안 민원접수 등 행정업무 처리를 위해 청사를 방문하는 면민과 관계자들은 청사 출입을 위해 기존에는 인적사항을 수기로 작성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번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도입을 통해 편리한 출입이 가능하다.

단, QR코드 발급이 어려운 방문자나 고령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수기 출입대장도 병행 시행한다. 

윤승구 면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면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면청사에 방문할 수 있도록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QR코드는 네이버, 카카오톡, PASS앱에서 즉시 발급이 가능하고 수집된 개인정보는 암호화돼 안전하게 보관된 후 4주 후 자동으로 폐기된다.

박경천 기자 pgc@hyundaiilbo.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