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지난 17일 K-55 주한미군 의료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덕분에 카페’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덕분에 카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는 의료진을 찾아가 응원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행사로, 의료현장에 휴식공간을 마련하여 다과와 함께 색소폰, 퓨전국악 등 다양한 공연을 제공한다. 이 날 덕분에 카페를 찾은 K-55 주한미군 의료진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좋은 기회를 마련해준 평택시와 평택시국제교류재단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차상돈 사무처장은 “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방역 일선에서 고군분투 중이신 의료진과 관계자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시행하는 것에 더해, 이 행사로 의료진분들이 작게나마 힘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55 병원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덕분에 카페’는 이달 내 K-6 병원 등 또 다른 의료현장을 찾아가 응원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평택/최윤호 기자 cyh@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