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수 과천도시공사 사장 임명 반대”
“이근수 과천도시공사 사장 임명 반대”
  • 이양희
  • 승인 2020.07.0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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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의왕과천당원협의회 성명

미래통합당 의왕과천당원협의회(운영위원장 신계용)는 지난 3일 성명서를 발표, 김종천 과천시장에게 이근수 과천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의 임명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통합당은 성명에서 "이근수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각종 막말 등 인성적인 문제가 수십 차례 확인됐고, 편협한 정치관을 갖고 있어, 이 후보자가 사장으로 임용될시 도시공사 직원들과 융화가 어렵고, 과천시민의 이익에 부합하는 정책을 내놓을지도 염려된다고 밝혔다.

또 2012년 LH 퇴직 후에는 뚜렷한 업무실적을 보여주지 못하는 등 새로 출범하는 과천도시공사 사장으로는 부적절한 인사라는 것이 이번 인사청문회를 통해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시장은 시민 상식에 걸맞는 제대로된 도시공사 사장을 선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과천시의회는 인사청문 특위를 구성해 지난 6월30일 과천도시공사 사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본보 7월3일자 4면 보도) .

또 특위는 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해 과천시에 전달했으며, 시는 도시공사 사장 임명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과천/이양희기자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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