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예술공원 탐방로 보안등 설치
안양예술공원 탐방로 보안등 설치
  • 이양희 기자
  • 승인 2020.06.10 15:46
  • icon 조회수 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양시, 공공예술작품 야간시간대 감상

안양시가 사업비 1억6천만 원을 들여 안양예술공원의 주요 탐방로에 보안등을 신설하고, 예술작품에 대해 경관조명을 설치 및 보강하는 공사를 이달 초 마무리했다. 이에따라 안양의 명소인 안양예술공원의 공공예술작품들을 야간에도 불편 없이 탐방할 수 있게 됐다.

10일 시에 따르면, 보안등이 새로 설치된 곳은 대형 예술작품을 중심으로 한 1.3km 탐방로다.

야간시간 대 어두워, 탐방객의 불편이 야기됐지만 보안등이 설치되면서 탐방로가 환히 비춰지고 있다.

탐방로 주변 대형 예술작품 7곳도 신설 및 개선된 조명발을 받으며 작품의 예술성을 더욱 느끼게 하고있다. 따라서 이번 공사로 야간시간대에도 공공예술작품들을 편리하게 감상하고 즐길 수 있게 됐으며, 특히 기온이 올라가는 시기에 맞춰 관광객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돼 안양예술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주춤하고 있지만, 이를 극복하는 노력 또한 지속되는 만큼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인근 상가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관내 공원에 대한 야간경관 조명사업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안양/이양희 기자 lyh@hyundaiilbo.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