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상호대차 서비스를 사립 작은도서관까지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지난 27일 중앙도서관 문화교실에서 개최했다.
상호대차 서비스란 공공도서관에 소장된 도서를 집 앞 사립 작은도서관까지 배달해주고 반납도 할 수 있도록 하는 시민편의를 위한 서비스로써, 현재는 중앙도서관 등 공공도서관 3개소와 오전빛고운도서관 등 공립 작은도서관 5개소에서 시행하고 있다. 상호대차 서비스 구축을 위한 이번 간담회에는 차정숙 부시장, 사립 작은도서관장, 담당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효율적인 상호대차 서비스 구축을 위해 논의했다. 시는 상호대차 서비스 확대 시행을 위해 아파트 내 작은도서관과 마을작은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도서관 3개소를 선정하여 올해 12월까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의왕/이양희 기자 lyh@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