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집합금지 이행 고강도 점검
강화군, 집합금지 이행 고강도 점검
  • 박경천
  • 승인 2020.05.2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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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주점 24곳, 단란주점 21곳 등 전수조사

인천 강화군은 최근 이태원 클럽을 통한 코로나19 집단발생 확산을 우려해 유흥주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이 지난 24일부터 2주 더 연장됨에 따라 지속적인 고강도 점검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한 인천시 조치 연장’을 통해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코인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오는 6월 7일까지 연장했다. 또한, 학원, PC방,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등에는 방역수칙 준수 및 운영 자제를 권고했다.

이에 따라 군은 위협적인 요소들에 대해 선제적으로 철저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집합명령 대상 업소에 해당되는 유흥주점, 단란주점, 코인노래연습장 등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이 높은 유흥주점 24개소, 단란주점 21개소 등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집합금지명령서’와 ‘고지문’ 부착을 완료했다. 

 또한, 이번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매일 2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박경천 기자 pgc@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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