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만 강소도시 여주시가 해냈다”
“12만 강소도시 여주시가 해냈다”
  • 서형문 기자
  • 승인 2020.05.20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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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지자체 평가 50만미만 市부문 1위

 

여주시가 2020년 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인구 50만 미만 59개시 부문 종합 1위에 올랐다.   

이번 평가는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지난 해 5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약 10개월간 실시한 결과로 92.99점을 총점을 받았으며 2018년 38위, 2019년 19위로 10위 권 밖에서 단숨에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행정안전부 후원으로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추진한 평가에서 교육과 보건복지, 지역경제, 문화관광, 안전이 포함된 행정서비스 분야 59.375%, 재정역량분야 35.62%, 대한민국지방자치경영대전 분야 5%였으며 행정서비스 분야가 다른 지자체에 비해 월등히 높아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여주시가 상위권을 차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평생학습교육 분야의 남다른 활동과 높은 역량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7월 1일 조직개편을 통해 평생교육팀, 교육시설팀, 여주도서관팀, 세종도서관팀으로 세분화하고 평생교육과를 통해 각 팀별 다양한 방향의 교육업무를 추진해온 여주시의 평생교육정책이 주효했다.     

평생학습센터를 통해 모든 시민들이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전체적인 조직을 강화해온 여주시 교육정책이 제 힘을 발휘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한국지방자치단체 50만 미만 행정서비스분야 전국 1위 선정을 “12만 여주시민과 함께 만들어낸 최고의 결과”라며 모든 공을 시민들에게 돌렸다.   

여주/서형문 기자 shm@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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