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공구 개발·실시계획 변경 4·5공구와 연계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11공구의 산업시설용지를 확대·재배치하는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 절차를 마치고 20일 관보에 고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변경을 통해 송도 4공구와 5공구에 걸쳐 조성된 바이오 클러스터를 11공구로 연결해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1공구의 산업·연구시설 용지를 4·5공구 인접지역으로 배치했다. 송도 11공구는 전체 면적 12.45㎢를 산업·연구용지 1.82㎢, 상업시설용지 0.42㎢, 주택용지 0.9㎢, 공원·녹지 7.27㎢, 기타 학교·문화용지 0.16㎢ 등으로 활용한다. 인천/남용우 기자 nyw@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