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행복징검다리 정원’ 특화사업 추진
여주시 ‘행복징검다리 정원’ 특화사업 추진
  • 서형문 기자
  • 승인 2020.05.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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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흥동·중앙동 행복마을관리소, 유휴 장소 한 평 꽃밭 만들기

 

여주시 자치행정과에서는 지난 5월 6일 여흥동·중앙동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유휴 장소 한 평 꽃밭 만들기 ‘행복징검다리 정원’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지킴이들이 순찰 구역내 쓰레기 무단투기 장소 및 유휴 공간에 꽃밭을 조성하여 쓰레기 투기 근절 및 주민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시작된 사업이다. 

상습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지킴이들의 홍보 및 계도에도 지속적인 무단투기지역 발생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골목길 등 주민이동지역에 무단투기로 인한 환경오염 및 민원발생이 잦아, 고심 끝에 꽃밭을 조성하여 주민의 시각적 휴식과 안정을 제공하게 됐다. 이후에도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이 순찰활동과 병행하여 정기적 제초작업 및 물주기를 통해 관리 할 예정이다. 

이번 특화사업은 여흥동·중앙동 지역 3곳에 걸쳐 조성됐는데 유휴지(공유지)를 새롭게 탈바꿈시켜 깨끗하고 산뜻해진 지역 모습을 본 주민들의 반응은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러들었던 맘이 완화되는 것 같다’며 꽃밭 조성 사업을 다른 지역까지 넓혀줬으면 좋겠다는 평이다. 

여주/서형문 기자 shm@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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