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갑 고영인 후보는 지난 1일 선거사무실에서 선거대책회의를 열고 ‘코로나19 극복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선대위 명칭도 ‘코로나19 극복 선거대책위원회’라 명명했다. 선대위는 20개 직능본부와 100여 개 특별본부로 구성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상황본부, 전략기획본부, 대응본부를 두기로 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본부들에서는 안산지역 코로나19 확산 방지 활동,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방안, 지역 경제 복구 및 활성화 대책 등을 담당한다. 또 선거운동은 방역 활동과 유세를 결합해 운영하고, 당분간 음악과 율동은 자제할 것을 결의했다.
고영인 후보는 임홍규, 박종만, 김환희, 유운중 등 8명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성준모 경기도의회 도의원을 총괄본부장으로 임명했다. 고영인 후보는 선거대책회의에서 “방심하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승리를 거두자. 법과 원칙을 잘 지키면서도 승리해서 경기 59개 지역구의 모범이 되자.”라는 말로 참석자를 격려하고 승리를 다짐했다. 안산/홍승호기자 shhong4747@naver.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