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신서면 - 인천 옥련1동 자매결연 협약
연천 신서면 - 인천 옥련1동 자매결연 협약
  • 윤석진
  • 승인 2009.09.17 00:00
  • icon 조회수 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교류 손잡고 상생의 날개 펼쳐
연천군 신서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형삼)는 15일 도시와 농촌간의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농산물등의 교류를 통한 주민상호간의 우의증진과 정보교류를 위해 인천시 연수구 옥련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성일)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신서면사무소 2층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옥련1동 주민센터 동장 이경혜, 라원식 연천군의회 부의장, 옥련1동 및 신서면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 및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자매결연증서 교환 후 옥련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 두 지역간 자매결연이 지역경제활성화 도모의 중심축이 되어 지역축제 방문, 특산물 판매교류 확대, 역사 문화등 지역홍보에 역점을 두는등, 실용적이고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두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자매결연식후 만찬을 갖은 관계자들은 연천군의 대표적 안보관광지로 유명한 열쇠전망대를 관람하고, 북녘을 한눈에 훤히 볼 수 있는 전망대를 바라보며 우리나라의 분단현실과 안보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통일에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신서면을 대표해 김형삼 주민자치위원장은 “ 도·농간의 주민자치위원회의 다양하고 활발한 상호교류를 통해 우호협력증진과 주민편익증진, 이해를 함께하는 사업발굴등 지역교류증진에 함께 손을 맞잡고 힘차게 전진해 상생의 날개를 펴보자”고 말했다.
 연천/윤석진 기자 ysj@hyundaiilbo.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