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지난16일 화도읍 금남2리에서 실시하는 동네마당 꽃가람공원 조성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현장을 방문해 32여명의 희망근로 참여자와 함께 경제위기 극복의지를 다지며 근로자 및 관계공무원을 격려했다.
취약계층 생계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네마당 조성 사업 금남2리 꽃가람 공원 현장을 둘러보고 모두가 합심해 공원 조성에 애쓰는 주민들을 독려하고 문제점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금남2리 꽃가람 공원은 서울 춘천간 고속도로가 7월에 개통되면서 서종대교 교각 하부가 불법쓰레기 투기지역으로 방치되자 이를 보다 못해 이장(박상훈)을 비롯한 주민들이 깨끗한 쉼터와 꽃으로 가득한 공간을 조성하고자 계획한 곳이다.
주민뿐 아니라 관내 9명의 조각가들도 참여해 공원에 수준 높은 조각품과 벤치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수려한 강변과 함께 예술작품을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 이채롭다.
남양주/김기문 기자 ggm@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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