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금년도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세정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8천만원을 받았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세수규모 등에 따라 3그룹으로 나눠 지방세 징수율과 신장율, 세수추계 정확도, 과오납금 비율, 권리구제 업무, 제도개선 등 2019년도 지방세정 운영 전반에 걸쳐 실시됐다. 특히 의왕시는 인근시에 걸쳐 있는 공동주택의 납세지 조정과 숨은 세원 발굴 등 지방세 과세자료 정비 철저, 적극적 납세 편의시책 추진 등으로 제3그룹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수상은 세정부서 직원들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성실한 납세에 기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금년에도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시민에게 다가가는 적극적인 지방 세정업무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양희 기자 lyh@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