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미군기지 근무 40대 미국인 배우자도 코로나19 확진
평택 미군기지 근무 40대 미국인 배우자도 코로나19 확진
  • 최윤호 기자
  • 승인 2020.03.2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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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호주 국적 여성 A씨 12번째 확진자 B씨의 아내
평택시에서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미국인 남성의 배우자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 발열 검사하는 주한미군
평택시에서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미국인 남성의 배우자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 발열 검사하는 주한미군

 

평택시에서 전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미국인 남성의 배우자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평택시는 25일 용이동 금호어울림 1단지에 거주하는 40대 한국계 호주 국적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평택시 12번째 확진자 B씨의 아내다.
B씨는 캠프 험프리스(K-6) 기지 내 미8군사령부 건물에서 근무하는 협력업체 소속 회사원으로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아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 부부의 생후 1년 된 자녀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외조모가 돌보고 있다.
평택시가 질병관리본부와 B씨의 최근 이동 경로를 조사한 결과 그는 가족 등 최소 9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20일 미군 부대 근무처에 출근했다가 저녁 용이동 원할머니보쌈족발 평택용이점을 방문했고, 다음날 용이동 튼튼소아청소년과의원, 용이동 이룬헤어 등을 방문했다. 미군 부대 내 동선은 미군이 자체 관리하므로 시는 공개 대상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평택시는 추가 확진자 A씨의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이로써 평택지역 내 감염자는 총 13명으로 늘었다.
평택/최윤호 기자 c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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