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오찬석)은 23일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24일부터 3월 6일까지 2주간 전국 병역판정검사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병역판정검사 중단 사실은 병역의무자에게 전화, 알림톡 등으로 개별 안내되며, 병역판정검사 재개 시 가급적 본인 희망을 반영하여 검사일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경기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 “병역판정검사 일정 재개는 코로나19 진행상황을 고려하여 결정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정부/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