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등록야영장 지원 사업’에 야영장 3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등록야영장 지원 사업에서 선정된 분야는 화재 안전성 확보 개선사업으로 관내 등록야영장 중 글램핑 시설 또는 트레일러를 운영하는 캠핑아일랜드, 왕산가족오토캠핑장, 서해캠핑장 등 영종국제도시에 위치한 야영장 3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구는 선정된 야영장 3개소에 국비 2,900만원을 지원받아 구비 및 자부담 포함하여 총 7,200만원을 들여서 올해 10월까지 시설 개선을 완료해 안전한 야영장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며, 2020년 상반기에 안전한 야영장 환경구축과 이용객 안전강화를 위해 관내 등록 야영장에 대한 지원사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최미호 기자 yjdnews@gmail.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