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코로나19 사태 극복 위한 소상공인 경기부양 대책 마련
고양시, 코로나19 사태 극복 위한 소상공인 경기부양 대책 마련
  • 이종덕
  • 승인 2020.02.1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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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최악의 경기 불황으로 위축된 소비심리와 자금난 등으로 경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금융지원 등 경기부양 대책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금융지원으로 소상공인 특례보증 한도를 5천만원 상향하고 이자를 지원한다. 2월부터 올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예산 15억원과 하나은행 매칭출연 5억원 등 총 20억원의 재원을 기반으로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서 총 200억원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시작했다.
또한,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간 한시적으로 소상공인 및 청년창업자들의 재정부담을 완화하고자 특례보증 이자 최대 연 2% 보전 지원 등 총 5.6억원의 예비비를 긴급 편성하여 소상공인 등 약 3,850여명에게 긴급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한도액도 지난해 9월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하여 소상공인의 피해를 우려해 업체당 2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상향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더욱 위축된 지역의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경영악화 등을 고려하여 최대 5천만원 이내로 긴급 상향해 지원키로 했다.
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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