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을 향한 경선레이스가 시작된 가운데 인천 미추홀구을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박우섭 예비후보의 SNS를 활용한 선거운동이 유권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페이스북 생방송 ‘박우섭과 함께 두시의 파란’을 진행 중이며, 16일 기준 누적 조회 수 4,200회를 돌파했다.
박우섭과 함께 두시의 파란은 매주 1가지씩 후보자의 공약을 소개하며, 독특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소품 등을 활용해 시청자들의 알 권리와 보는 재미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에서 박 예비후보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4관왕을 축하하며, 장선우 감독의 영화 ‘꽃잎’과 2005년 개봉한 임상수 감독의 ‘그때 그사람들’의 출연했던 장면을 선보여 정치인이 아닌 ‘영화배우’로서 박우섭의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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