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스마트 안전도시 만든다
평택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0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은 별개의 시스템으로 운영돼 온 방범과 재난, 교통 등 영상정보를 융합해 스마트도시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 6억원을 확보해 총 12억원을 들여 경찰서와 소방서의 정보 시스템과 CCTV 통합관제센터 영상정보를 연계할 계획이다. 융합 시스템이 구축되면 112센터 긴급 영상지원, 112 및 119 긴급출동 지원, 수배 차량 검색 지원 등 협업이 가능해진다. 정장선 시장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을 통해 범죄와 재난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강대웅 기자 kdw@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