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이천시민을 대상으로‘시민대상 폭력예방교육’을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민대상 폭력예방교육은 왜곡된 성 문화에 대한 가치관 전환교육으로 올바른 성의식 교육을 확대하여 폭력 없는 사회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교육대상에 맞는 예방교육 실시로 각종 여성·아동폭력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추진된다.
이천시는 지난해 총 6,824명에게 177회(통합교육 30회, 가정폭력 17회, 성폭력(성희롱) 126회, 성매매 4회) 교육을 실시하여 성폭력·가정폭력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교육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생, 초·중·고 교직원, 장애인·노인 등 복지시설 및 단체, 이주여성, 군부대, 이통장단, 부녀회장, 일반시민 등 폭력 예방을 희망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성희롱 등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분야를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3일부터 28일까지이며 무료교육으로 선착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천/서형문 기자 shm@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