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호 인천남동구청장, 기업인들과 소통시간 가져
이강호 인천남동구청장, 기업인들과 소통시간 가져
  • 남용우 기자
  • 승인 2020.02.0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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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톡! 드림 톡! 남동구 기업지원 사업설명회’

 

“기업인들의 어려움, 함께 나누고 이야기하러 찾아왔습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지난 30일 남동구 기업인 270명이 모인 자리에서 직접 새해 남동구 기업지원 사업 등을 설명하며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남동산단 내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대강당에서 개최된‘남동구청장과 함께하는 소통 톡! 드림 톡! 2020년 남동구 기업지원 사업설명회’는 지역경제의 신성장 동력 창출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행사는 기존과는 달리 구청장이 직접 연단에 올라 설명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는 구청장이 직접 기업인들에게 남동구의 기업 지원정책들을 설명하고 어려움을 직접 들음으로써, 기업인들에게 구 행정에 대한 신뢰를 주고 현장의 상황이 반영된 실질적인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이날 이강호 청장은 먼저 남동구의 비전과 4차 첨단산업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남동스마트밸리 조성, 소래인더스파크 조성, 스마트공장 확산지원사업 등의 설명을 통해, 기업의 미래설계에 기초가 되는 기반시설의 구축과 사업 개발의 역할에 대한 남동구의 준비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기업의 판로개척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기업관련 시책을 설명했다. 특히 작년 해외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직접 기업을 챙겼던 사례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자 참석한 많은 기업인들이 여기저기서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강호 구청장은 “올해 판로개척 사업에도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라며, 어려운 일이 있으시면 항상 이야기 할 수 있도록 소통채널을 항상 열어놓겠다”고 기업인들에게 설명했다.

이날 참석한 기업인은“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사업이 많아 참가 신청을 적극 검토해 볼 예정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리고 중소기업들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해피메일’과 ‘온라인 남동 홍보관’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기업들의 많은 활용을 주문하기도 했으며, 더불어 푸를나이 잡콘의 ‘찾아가는 문화공연’도 기업들에게 무료로 지원됨을 설명했다.

이번 기업지원 사업설명회에는 남동구 이외에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등 총 14개의 유관기관이 함께 참석해 기술, 자금, 수출, 산업재산권 등 각 전문가의 설명을 이어갔으며, 동시에 ‘분야별 심층상담창구’를 통해 기업인의 고충과 해결방안에 대한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설명회를 마무리하며“앞으로도 남동구가 기업인의 대내·외적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고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남용우 기자 nyw@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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