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문석균(50)수석부위원장이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미련 없이 제 뜻을 접으려고 한다며, 21대 4,15 총선 출마를 포기하며,지금부터가 다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정진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11일 출판기념회를 통해 출마 선언을 공식화한지 12일만에 총선 출마를 포기한 문석균 수석부위원장은 그 집 아들 출판기념회에서 아빠(문희상국회의장) 찬스를 단호히 거부하겠다고 말했지만, 지난해 의사 아들이 의사가 됐다고 해서 세습이라고 비판하지 않는다라고 밝혀,더 큰 반발을 일으키며 숱한 논란에 휩싸였었다.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지역구는 문희상 의장이 국회의장이 되면서 지금까지 의정부갑 위원장이 공석이된상태에서 문석균 수석부위원장이 임명되어,사실상 아버지의 지역구를 그대로 물려받으면서,아빠 찬스를 거부한다는 문석균부위원장의 주장은 시대 역행적 사고였다는 지적을 받아왔었다. 의정부/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