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망자가 4명으로 늘어나고 뇌사상태에 빠진 환자도 있는 가운데, 많은 국민들이 신종플루의 두려움에 청결관리와 위생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데, 이러한 청결관리와 함께 우리의 몸의 면역력을 키우는 것 또한 중요하다. 특히 요즘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커지고 있어 이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 등 질병에 쉽게 걸릴 수 있기 때문에, 개인 면역력을 키우는 게 더욱더 중요하다.
면역력은 외부의 세균, 바이러스 등 다양한 균에 대해 우리 몸을 지켜주는 인체 방어시스템이며, 이러한 면역력이 건강한 사람은 많은 세균과 바이러스가 우리 주위에 있더라도 질병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요소로 ‘올바르지 못한 식생활, 운동부족, 스트레스, 음주, 흡연, 수면부족, 비타민 부족’ 등이 있으며, 특히 만병의 근원이라고 여겨지는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주범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사고와 능동적인 생활태도로 몸속의 엔돌핀을 증가시켜 면역력을 높여야 할 것이다.
다음으로 영양의 균형이 면역력을 좌우하기 때문에 균형 잡힌 식사가 면역력을 높이는 기본이라 할 수 있으며, 비타민 A와 C가 풍부한 녹황색 채소나 토마토, 당근, 복숭아 등을 적극적으로 먹는 것이 좋으며, 콩 제품이나 마늘, 양배추, 당근 등을 섭취하는 것도 면역력을 높이는데 효과적이라고 한다. 운동 또한 면역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요소다.
그러나 지나친 운동은 오히려 면역계의 활동을 억제하기 때문에 무리한 운동보다는 땀이 살짝 맺히는 정도로 가벼운 등산, 조깅, 스트레칭 등을 통해 우리 몸의 면역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면역력의 중요성을 명심하고, 청결관리와 함께 개인 면역력을 높임으로써 신종플루를 이겨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