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든채 노인복지센터 입소자 등 60명
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구랍 30일 오후 3시 서구 원당동에 위치한 해든채 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관계자 및 입소자 60여명을 대상으로 화재 및 각종 재난으로부터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거동이 불편한 다수의 노인들이 입소한 시설인 만큼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기 대처를 강조하며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완강기 및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 충격기 사용법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안내 및 올바른 119신고법 교육 △겨울철 3대용품 사용 시 주의 점 △불나면 대피먼저 정책홍보 등 재난 시 대피요령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및 공동주택 화재안전 리플릿 등 홍보물품 배부 등이다. 서부소방서 김정민 교육강사는 “거동이 불편하신 노인들이 많이 계신만큼 화재발생 시 신속히 대피하는 것이 우선이다”며 “신속한 대피를 위해 대피요령을 숙지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용희 기자 kangyh8240@naver.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