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한준 의장 “개성공단 입주기업 자생력 제고 지원”
송한준 의장 “개성공단 입주기업 자생력 제고 지원”
  • 이천우
  • 승인 2019.12.1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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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개성공단 폐쇄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기업을 방문하고, 이들 기업이 자생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12일 약속했다.
이번 기업방문은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송한준 의장은 이날 오후 개성공단 입주업체 J사의 파주 생산공장을 찾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극복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J사는 포장자재 전문업체로 2005년 개성공단에 입주해 생산공장을 가동하던 중 지난 2016년 2월 개성공단이 폐쇄돼 경영난을 겪어왔으나, 최근 정부 지원을 받아 대체 생산공장을 구축하면서 재활 의지를 다지게 됐다.
이에 송한준 의장은 “경기도의회를 비롯해 전국 17개 지방의회는 최근 개성공단의 조속한 재개를 중앙정부에 촉구하는 등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개성공단 재개에 대비해 도내 입주기업이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과 협력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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