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의왕시장은 지난 4일 청계동 주민센터에서 열린‘시민과의 대화'에서, 청계동 사회단체 임원 20여명과 지역 현안 및 시정 운영 등을 주제로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이날 대화에서는 백운호수 일대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교통흐름 시스템 개선에 주민들의 많은 질문이 있었으며, 김 시장은 내년도에 8억7천만원 예산을 투입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과의 대화'는 직능·사회단체, 동아리·공동체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을 직접 찾아 현장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시정 발전을 위한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의왕/이양희기자 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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