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도시공사 제2차 공감포럼 성료
안산 도시공사 제2차 공감포럼 성료
  • 홍승호 기자
  • 승인 2019.11.2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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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발표·패널 발표·패널 간 자유토론 등 진행

 

안산도시공사(사장 양근서)는 최근 본사 3층 대회의실에서 체육시설의 공정한 이용 기회 제공을 위한 '제2차 안산도시공사 공감포럼'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공사의 체육시설 회원운영제는 기존 회원들에게 우선 등록 기회를 부여해 운영했고, 기존회원의 누적으로 신규회원 등록이 어려웠다.

공사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시민 누구나 형평성 있게 체육시설 이용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2일 포럼을 기획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

△주제 발표 △패널 발표 △패널 간 자유토론 △청중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관련분야 전문가와 기존 체육시설 이용회원과 희망을 원하는 시민을 패널로 구성해 다각도에서 생생한 의견이 나왔다.

패널로는 한양대학교 박범영 교수, 공사 시민소통위원회 원성원 위원, 안산정론신문 변억환 국장, 안산시 수영연맹 김정임 정무이사, 화성도시공사 봉담체육센터팀 황윤혜 담당자 및 공사 체육시설 운영 담당자 2명, 시민 고객 4명이 참석했으며, 100여명의 청중이 함께했다.

이날 포럼은 안산도시공사 헬스장과 수영장의 기존 회원과 신규 등록 희망 시민 모두 기존 회원 등록 우선권 부여로 인해 발생한 문제에 공감하면서, 앞으로 서로 상생해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가 부여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근서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오늘 공감포럼을 통해 공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함께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상생하려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느낄 수 있었다”며 “공사는 이번 공감포럼에서 제시된 대안과 시민의 목소리를 체육시설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안산/홍승호 기자 shhong47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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