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생 22명 구성, 지역 꿈나무 축구 인재 육성
의왕시 축구협회는 지난 22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축구 관계자, 선수 및 선수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FC U-15 축구단 창단식을 가졌다.
의왕FC U-15 축구단 창단은 지역의 축구 꿈나무를 육성하고 지역스포츠 클럽 및 학교 스포츠클럽 생활체육을 기반으로 엘리트선수를 발굴·육성하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장왕근 축구협회장을 단장으로 총 22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장왕근 단장은 “의왕FC U-15 축구단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축구동호인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창단식에 참석한 김상돈 의왕시장은 “의왕FC U-15 축구단이 축구 꿈나무들을 육성해 많은 뛰어난 선수가 발굴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이번 창단식을 계기로 우수선수 조기 발굴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학부모들과 연계를 통해 청소년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해 나갈 방침이다. 의왕/이양희 기자 lyh@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