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중앙동 체육회(회장 박준희)는 행정복지센터 4층 다목적강당에서 주민화합을 위한 제4회 중앙동 체육회장배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제4회째를 맞이한 중앙동 탁구대회는 지난 23일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여해 화합과 건강증진, 생활체육 활성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육행사는 남자단식, 여자단식, 복식부문과 이벤트 경기로 이루어졌으며, 탁구경기가 생소한 주민들을 위해 ‘바구니에 탁구공 넣기’ 경기도 마련해 더욱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었다.

경기에 참여한 한 선수는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해 마을 주민들이 함께 운동하고 소통할 수 있는 너무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이런 생활체육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준희 체육회장은 “중앙동 탁구대회가 매년 발전해나가고 있어서 매우 기쁘고, 주민들이 즐거워하며 경기에 임하는 모습에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중앙동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중앙동장은 “체육회 및 여러 직능단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하에 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매년 더 많은 주민의 참여를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생활체육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