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0시 11분께 인천시 남동구 제2경인고속도로 남동 IC 인근에서 A(48)씨가 몰던 25t 덤프트럭의 적재함이 도로 위를 가로지르는 보행용 육교와 부딪쳤다. 이 사고로 부상자는 없었지만 사고 수습 과정에서 한동안 도로 일부가 통제됐다. 경찰은 A씨가 인근 공사장에서 짐을 내린 뒤 실수로 적재함을 세워 둔 상태로 운행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
인천/남용우 기자 nyw@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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