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가능동 주민자치센터 ‘신바람 노래교실’을 수강하는 회원들이 11월 12일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동참하고자 십시일반 모은 성금 50만 원을 가능동 주민센터에 기부했다. 

가능동 신바람 노래교실 임원회는  “추운겨울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모아 기부를 하게 됐고, 큰 금액은 아니지만 좋은 일에 함께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상규 가능동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노래교실 회원들 덕분에 추위에 얼어붙은 사랑의 온도가 올라가게 됐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골고루 전달하겠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등 저소득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지속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범시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100일간 사랑 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은 2020년 1월 21일까지 계속되며, 가능동 주민센터(031-870-7061)로 문의 및 신청할 수 있다.

의정부/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