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14일부터 오는 12월 27일까지 주류를 취급하는 지역 내 호프·소주방 등 식품접객업소 270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와 연말·연시를 맞아 실시되는 것으로 △청소년 유해업소의 출입·고용 및 청소년 주류제공 등 불법행위 점검 △유흥업소 밀집지역에서의 호객행위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을 진행하게 된다. 또 영업장·조리장의 위생적 관리 여부와 시설기준 및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점검하며,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현지계도를 위주로 하되 고의나 반복적으로 위반하는 업소에 대하여는 강력하게 행정처분 한다는 방침이다. 남용우 기자 nyw@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