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11일부터 24일까지 14일간 경기도의회로부터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받는다.
행정사무감사 대상은 도교육청과 11개 직속기관, 25개 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연구원 등이며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도교육청 순으로 진행된다. 감사는 △기관 업무 전반에 대한 현황 보고·청취, △ 위원 자료제출 요구, △위원 질의, △주관 수감기관 답변(현장·문서 확인) 등 절차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3월 도교육청 조직개편으로 제1교육위원회와 교육행정위원회(전 제2교육위원회) 소관부서가 지난해와 달리 일부 변경·폐지되거나 신설됐다. 이에 따라 제1교육위원회 도교육청 감사대상 기관은 △기획조정실, △대변인, △안산회복지원단, △(재)교육연구원, △교육정책국, △교육과정국이며, 교육행정위원회 감사대상 기관은 △행정국, △감사관, △총무과, △교육협력국, △운영지원과, △미래교육국 등이다. 경기도교육청 이금재 대외협력과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계기로 예산낭비나 소외된 분야는 없는지 등 감사에서 지적된 부분을 되짚어 보고, 부족한 부분은 검토해 발전적인 경기교육이 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오용화 기자 oyh@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