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 교육 홍보
의정부경찰서(서장 김충환)는 의정부 수어통역센터와 협업하여 청각장애인의 안전을 위한 교육 및 홍보를 전개했다.
수어통역센터 이용 청각장애인 약 10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고, 보행 시 알아보기 쉽게 신발 반사스티커 부착 및 반사지팡이, 형광 조끼 등을 배부했다. 보행 안전 및 교통안전 교육 시 평소 청각장애로 인해 차량이 지나가도 인식이 어려우며, 차량의 경적소리로 인해 불편을 겪기도 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 김종기 교통과장은, “교통약자인 보행자 중 청각장애인들은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더 높은 만큼 운전자의 배려가 절실하다. 배려운전 및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