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14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의 보다 발전적 모델을 구축하기 위하여 2019년 제2회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아동친화도 조사 용역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동시에 진행했다.
이번 실시되는 아동친화도조사는 2016년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것으로 아동과 부모, 아동관계자 등 1,8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의 놀이와 여가, 교육환경 등 6개 생활영역에 대한 설문을 실시하게 된다. 이를 통해 2016년 이후 변화된 오산시 아동친화도를 측정하고 오산시가 향후 상위단계 인증을 위한 미비점과 보완점을 파악하여 아동에게 더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오산/오용화 기자 oyh@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