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한미청소년교류캠프 성료
평택시, 한미청소년교류캠프 성료
  • 강대웅 기자
  • 승인 2019.09.30 15:18
  • icon 조회수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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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28일ㆍ29일 평택시가 주최하고 (재)평택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종호)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이종규)와 오산에어베이스 유스센터(센터장 Kerry Oberg)와 공동 추진한 [한미청소년교류캠프 “Making Good Friendships”(이하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평택 청소년 20명과 외국 청소년 20명이 참여하여, K-55(오산에어베이스)미군부대탐방, 지역연계 및 특별체험활동(펀아처리, 허브체험, 한복체험), 바비큐파티, 공동체활동등의 문화교류활동을 통해 돈독한 우정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외국 참가자 Kylie학생은 “처음엔 친구들과 조금 어색했지만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친해졌습니다. 특히, 숙소에서 친구들과 이야기를 통해 서로에 대해 더 알아가며 우정이 깊어지는 시간이 정말 뜻깊었습니다.”라고 말했다.

평택 참가자 조현진 학생은 “평소에 외국인 친구들을 사귈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이번기회를 통해 다양한 외국인 친구들을 만나서 좋았습니다. 특히 미니올림픽 때 2등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음과 동시에 게임을 하며 팀원들과 협동하는 과정에서 더욱 더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라며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오산에어베이스유스센터 (지도자 Anderson)는 “우선, 캠프 진행의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양국의 청소년들이 하나됨을 볼 수 있었다. 각 활동 소감 나누기 시간에 평택청소년들의 영어실력과, 청소년들의 의사표현력에 놀랐다. 국경을 넘어 청소년들간의 교류와, 소통을 할 수 있는 한미청소년교류캠프는 참여자 모두의 성장에 있어 건강한 자양분이 분명히 될 것이다. 멋진 캠프였으며, 앞으로도 양국의 청소년들을 위하여 꾸준히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평택/강대웅 기자 kdw@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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