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모바이크,수원서 서비스 중단
중국 모바이크,수원서 서비스 중단
  • 오용화 기자
  • 승인 2019.09.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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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 10월 중 자동환불

중국 스마트공유자전거 기업인 모바이크(Mobike)가 수원시에서 30일자로 서비스를 중단한다.
수원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1월 국내 최초로 수원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이크가 해외 사업장 전면 철수를 결정하면서 수원시 사업장도 운영을 못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모바이크는 수원시에서 공유자전거 5천대를 운영해왔다.
모바이크 가입자 수는 8월 31일 현재 32만725명, 누적 이용 횟수는 544만2천96회에 이를 정도로 많은 수원 시민이 모바이크를 애용해왔다.
수원시는 모바이크측이 "수원시의 높은 시민 의식 덕분에 원활하게 운영했지만, 중국 국내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본사 방침에 따라 부득이하게 사업 종료를 결정했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모바이크 사업 종료 소식을 홈페이지와 SNS에 알리고, 보증금·충전금 환불 방법을 홍보할 계획이다. 모바이크 이용자의 보증금과 잔여 충전금은 10월 중 자동으로 환불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의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한 공유자전거가 다시 운영될 수 있도록 새로운 업체를 유치해 2020년 상반기 안에 공유자전거 서비스를 재개할 계획"이라면서 "충전금·보증금 환불에도 누락이 없도록 철저하게 조치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모바이크 080-822-1460, )
수원/오용화 기자 o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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