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지난 13일 영종1동 행정복지센터 내 위치한 드림스타트 영종분소 프로그램실에서 8가구 16명을 대상으로『내가 꼬마요리사』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요리교실은 고추잡채와 꽃빵을 실습하는 시간으로 아동이 연습용 조리도구로 재료를 직접 손질하고, 강사와 함께 손질한 재료를 프라이팬에 볶으며 진행됐으며, 요리교실 종료 후 아동들은 함께 조리한 음식을 먹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프로그램이 마무리됐다. 실습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방학기간에 아이와 함께 요리교실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으며 아이와 더 친해진 것 같다. 평소 집에서는 아이에게 요리할 때 가까이 오지 말라 했는데 이번 수업을 계기로 아이와 함께 만들 수 있는 음식을 해봐야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남용우 기자 nyw@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