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폐금속 분진 화재 하루만에 진화
화성시 폐금속 분진 화재 하루만에 진화
  • 박이호 기자
  • 승인 2019.08.12 18:23
  • icon 조회수 1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성시 폐금속 분진 보관창고에서 발생한 불이 하루 만에 완전히 꺼졌다. 

소방 당국은 지난 11일 오전 11시 26분께 화성시 우정읍 주곡리 폐금속 분진을 보관하는 2층짜리 창고 1층(연면적 2천100여㎡)에서 난 불이 12일 오전 10시 34분께 완전히 꺼졌다고 밝혔다.

불이 난 장소는 자동차 프레임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폐분진을 재활용하는 시설이다.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창고 내부에는 폐분진 300t가량이 보관된 상태였다. 정확한 피해 규모는 파악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금속 화재에서 물을 사용하면 폭발 위험이 있어 팽창질석 소화약제를 폐분진 위에 덮고 굴착기로 폐금속분을 옮기는 방식으로 불을 껐다.

화성/박이호 기자 pih@hyundaiilbo.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