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여성회‘페미니즘 오픈세미나’
화성여성회‘페미니즘 오픈세미나’
  • 박이호
  • 승인 2019.07.2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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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여성회'와 '화성ON페미'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페미니즘 오픈세미나'가 23일 저녁, 향남읍에 있는 화성노동인권센터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런 광고 이제 그만! 광고를 통해 규정되는 성별고정관념'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7월 오픈세미나에는 여성회 회원 등 10여 명의 화성시민들이 모여 2시간이 넘도록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세미나에 함께 참여한 홍성규 민중당 사무총장은 "촛불혁명의 정신이 미투혁명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와 더불어 페미니즘에 대한 폄하와 공격, 이른바 '백래시'도 거센 것이 솔직한 현실"이라며 "그런 와중에 페미니즘을 함께 논의하고 실천하는 모임이 우리 화성에서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제 시대는, 행복한 지역, 사람이 살기 좋은 지역을 인권감수성과 페미니즘의 척도로 판단하게 될 것"이라며 "화성시 마을 곳곳에서 이런 논의들이 활짝 만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여성회 회원들이 주축이 된 '화성ON페미'는 작년에 만들어졌으며, 올해 2월부터 화성여성회와 공동으로 '페미니즘 오픈세미나'를 매달 진행하고 있다.
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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