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 나서
광명시,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 나서
  • 박교일
  • 승인 2019.07.23 14:38
  • icon 조회수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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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나섰다.
광명시자살예방센터는 23일 광명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동원전력사령부 동원자원호송단 50명을 대상으로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게이트키퍼란 주변 사람의 자살위험신호를 재빨리 인지해 전문기관에 연계함으로써 도움을 주는 사람을 의미한다.
자살이 군대 내 사망사고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집단생활을 하며 스트레스 및 우울감이 높아질 우려가 있는 군인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군부대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고자 했다.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은 한국형 표준자살예방 ‘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으로 자살을 암시하는 신호알기, 자살생각을 묻고 죽음과 삶의 이유에 대해 경청 방법 및 전문가 연계 방법 배우기를 통해 이루어진다. 이날 교육을 수료한 군 장병들은 그 어느 때보다 진중하고 관심 있는 태도로 교육을 경청했으며, 자살예방을 위해 동료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게이트키퍼로써 적극적인 활동의지를 보였다.
광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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