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월초교‘4학년 독서 대토론회’
안산대월초교‘4학년 독서 대토론회’
  • 홍승호
  • 승인 2019.07.21 13:41
  • icon 조회수 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새통 시즌 3’…독서문화 확산
안산대월초등학교(교장 정소남)는 최근 학교 강당에서 연속사업중 하나인 '독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2017년에 이어 3회째를 맞는 토론회는 4학년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Book으로 세상과 통하다'(이하 북세통) Season 3으로 역점교육활동으로 정하고 독서교육 내실을 다지며 지역사회인 신길 샛별도서관과 협력한 교육공동체의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북세통 대토론회는 안산의제21 도서관분과에서 총 13명의 전문진행요원들이 참여해 비경쟁식 토론회로 2팀 10개 조를 편성, 각 조별로 전문 강사 1명이 2시간씩 진행했다. 지난 19일 진행된 프로그램은 학년별 특색에 맞게 차별화된 독서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통톡(통talk-통! 한 학기 1권 통으로 읽기)책으로 ‘똥 학교는 싫어요!(김하연 글)’를 사전에 전체 학생이 다 읽은 후에 직접 책에 나온 내용으로 질문을 만들고 이를 이용해 주제를 정해 토론을 하는 방식이다.
뿐만아니라 이번 토론회는 아이스브레이크, 자기소개, 중심단어 찾기, 열린 질문 만들기, 월드카페, 소감나누기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이 이뤄졌다.
행사에 참여한 A 학생은 “독서토론대회라고 해서 어려울 것으로 생각했는데, 친구들과 다양한 의견을 이야기 하면서 토론에 대한 이해심이 깊어지고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 함께 참여한 4학년 담임교사들은 “학생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대화를 통해 자신들의 생각을 표현함으로써 독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는 행사 소감을 밝혔다.
안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