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오는 16일부터 개장되는 물놀이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12일 남동구에 따르면 이달 16일부터 8월 25일까지 41일간 지역 내에 있는 공원 4곳에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구민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공원 이용객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물놀이장이 설치되는 공원은 어울근린공원(서창동 681), 구월근린공원(구월동 1246), 성리어린이공원(구월동 1495), 해오름근린공원(논현동 775) 등 총 4곳이다. 구는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안전총괄과와 공원녹지과 직원,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지킴이가 함께 점검을 벌였다. 합동점검에서는 조합놀이대와 대형버켓 파손여부, 바닥파손 여부, 유리조각과 돌부리 존재여부 등 모든 위해요소를 점검했다. 남용우 기자 nyw@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