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번영·통일 주도한다 ‘평화도시 HI 러브 연천’박차
한반도의 번영·통일 주도한다 ‘평화도시 HI 러브 연천’박차
  • 윤석진
  • 승인 2019.07.02 14:48
  • icon 조회수 3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광철 연천군수, 민선 7기 출범 1주년 성과
연강 포레스트 조성 추진…북부 대표 생태관광지 기대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유네스코 등재 확정 쾌거
은통산업단지 차질 없이 진행…연천 브랜드 가치향상
◆ 좋은 사람들의 평화도시 HI 러브 연천
민선7기 김광철 연천군수 행정부가 출범한지 어느덧 1년이 지났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지난 2018년 7월 민선7기 제38대 연천군수로 취임하면서 ‘좋은 사람들의 평화도시 HI 러브 연천’이라는 군정 비전 아래 △혁신적인 지역경제 △함께하는 지역개발 △찾아가는 복지구현 △풍요로운 농업발전을 4대 군정방침으로 삼았다.
‘좋은 사람들의 평화도시 HI러브 연천’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한탄강(H)과 임진강(I)이 만나는 자연경관이 수려한 청정지역으로, 화합과 평화가 함께 공존하는 한반도의 번영과 통일을 앞장서서 주도함으로써 새로운 연천을 이끌어 나간다는 의미다. ‘좋은 사람들의 평화도시 연천’은 주민을 섬기는 원칙과 미래 비전을 담아 좋은 사람들의 모여 일을 하고, 희망을 품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희망의 연천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 소외된 지역 주민을 보살피는 시책 추진
김광철 군수는 복지사각지대를 놓치지 않기 위해 2019년 복지 예산을 전년도보다 20% 증액 편성하여 주민들의 사소한 부분까지 살뜰히 챙기고 있다.우리 주변에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많은 국가보훈대상자들이 어려운 삶을 영위하고 계시고 있다. 이에 작지만 2019년도부터 사망참전유공자 및 배우자 765명에게 지급하는 보훈명예수당을 기존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하여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ㆍ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프로그램 지원으로 노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이 안정적으로 지원을 받아 취미,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실질적으로 생계 지원을 받아야 하는 생계·의료급여·차상위계층에 대한 차질 없는 지원과 취약계층 근로 청년을 위한 일하는 청년통장사업도 지원하여 근로의욕 고취를 통한 자립기반 마련에도 노력하고 있다.
한편 연천군의 65세 이상 인구는 11,500여 명으로 25%를 상회하고 있다. 이에 노인분들에게 생활 안전을 지원하기 위해서 기초연금, 노령연금, 저소득 노인가구 건강보험료지원, 월동난방비 지원에 2백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역의 어른으로서 최소한의 존중을 받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독거노인을 위한 생활안전망 구축사업으로 국내 최초의 이동식 에어컨 대여사업을 시행했다. 이동식 에어컨 대여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에게 에어컨을 구입하여 설치해드리고 전기요금까지 지원하며 단순 에어컨 대여만이 아닌 혹서기 열대야에 따른 일일 건강체크 시스템까지 운영하는 등 안전한 여름나기를 추진하여 온열질환자 발생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 국립현충원 조성사업
김광철 연천군수의 핵심 공약사업이자 연천군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국립연천현충원은 지난해 12월 신서면 대광리 507번지 일원 92만4천㎡가 경기·강원권 국립묘지 사업부지로 확정됐고 이어 국회에서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됨에 따라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현재 용역비 15억1천8백만원이 확보되어 사업추진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연천군에서는 국립연천현충원을 위훈정신 함양 및 안보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여 안보·문화·관광 연계로 연천군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 간 균형발전의 가교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개발연구원에 따르면 5만기를 조성하면 1천억원의 경제효과와 1천400명 이상의 고용효과가 기대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바 있으며 국립현충원 유치를 통해 그동안 사업타당성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로와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 시설도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연천군-국가보훈처 간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기본계획용역과 부지(일부)매입 등이 진행될 것이며 22년까지 인허가 및 기본설계, 실시설계 완료, 23년에는 공사 착공 및 진행하여 25년 준공 및 개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 연강포레스트 조성사업
김광철 연천군수가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경쟁력 있는 휴양시설로 만들기 위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연강포레스트 조성사업은 지난해 11월 경기도 투자심사에서 승인됐으며, 연천 고유의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외부 관광객 유입 및 정착을 유도하고 농촌6차 산업화 정책과 연계하여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주민들과 함께 활용함으로써 주민 직접 소득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군남면 옥계리 768번지 일원에 조성될 계획이며 부지면적은 약 71만7천771㎡이다. 이 사업은 경기북부 생태탐방로의 한 거점으로 연천 지역을 랜드마크화하여 수도권에 거주하는 관광객을 유치하고 국내외의 새로운 지역 브랜딩, 테마가 접목된 관광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총사업비 195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연천군은 연강 포레스트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하여 부지 일부분에 민간사업자를 유치하여 사업을 공동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6월 7일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광철 연천군수, 민간사업자인 (주)더츠굿 김태형 대표가 투자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사업시행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연천군은 용지공급과 인허가를, ㈜더츠굿은 사업목적에 맞는 휴양시설 등을 조성하고 지역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연강 포레스트 조성사업은 연간 100만여 명이 방문하는 경기북부 대표 생태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연천군의 군사도시ㆍ접경지역 이미지가 이국적인 자연 환경을 가진 친환경 힐링 도시로 재탄생될 것이다.
 
◆ 산업단지 조성
김광철 연천군수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당면과제로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사활을 걸고 있다. 특히 지역발전이 정체된 경기북부지역에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하여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연천BIX(은통산업단지)사업이 2017년 12월 첫 삽을 든 이래 차질 없이 진행되어 오고 있고 보상협의를 완료하고 결과에 따른 소유권 이전 등을 마치고 2021년 12월 공사 준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인구 유입 증가는 물론, 남북교류협력 배후도시 조성 및 경원선 역세권 개발로 인해 연천군의 브랜드 가치향상에 단비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연천읍 통현리 368-1번지 일원에 진행되고 있는 통현 일반산업단지(빙그레) 조성사업의 경우 지난해 2월 투자의향서 제출에 이어 산업단지 공급물량 승인, 군용지 편입에 따른 검토결과 회신, 국도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완료, 2019 경기도 지정계획 고시 등 순조롭게 진행되어 낙후된 경기 북부지역 내 실수요 기업의 산업거점 구축으로 지역 균형개발 및 통일한국시대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
연천군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했으며 김광철 연천군수는 이러한 관광자원들을 창의적으로 잘 활용하고 새로운 시각에서 역사·문화자원 콘텐츠를 개발·발굴하여 주변의 관광자원과 유기적으로 잘 연계되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한탄강 국가지질공원은 지난 2015년 12월 31일 연천·포천이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됐으며 2017년 12월 26일 인근 시군인 철원군을 포함한 변경고시를 통해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받기 위한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국가지질공원심의위원회 심의와 2019년도 5월에 국내지질공원 전문가의 현장점검, 6월에는 해외 지질공원 전문가의 현장점검에 이어 2019년 7월(22일~26일)에는 유네스코 전문가들의 현장실사를 거쳐서 2020년 세계 지질공원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재인폭포, 백의리층, 좌상바위 등 주요 지질명소 15개소를 비롯한 26개소의 지질명소를 선정하여 지질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농산품 및 특산품, 공방, 체험마을 연계 관광 거점 개발, 지질해설사 배치 운영 등 지질관광의 체계화를 통한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유네스코 등재 쾌거
김광철 연천군수는 한탄강·임진강·차탄천 등 생태·문화·역사적으로 가치가 높은 자원의 보존 및 현명한 활용을 통해 청정 연천 이미지 제고 및 이를 통한 지역 브랜드화를 추진하고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받기 위한 신청서를 냈으며, 결국 6월 1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31차 유네스코 MAB 국제조정이사회에서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이 국내에서 7번째로 등재 확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연천군 임진강 생물권 보전지역은 DMZ를 제외한 연천군 전 지역인 584.12㎢(핵심구역 63.69㎢, 완충구역 208.1㎢, 협력구역 312.33㎢)이다. 핵심구역은 임진강ㆍ한탄강, 강 주변에 산재해 있는 문화재구역,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등으로 생태적 가치가 높은 구역이 해당된다. 그리고 핵심구역인 강 물줄기의 양 옆 100m를 완충구역으로 설정했으며 산림지역의 경우 핵심구역인 강과 생태적 연결성을 고려하여 주변에 위치한 보전국유림 등을 완충구역에 포함시켰다. 협력구역은 연천군 지역사회로 이곳에서 핵심구역과 완충구역의 지속적인 관리와 활용이 이루어진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은 법적 규제가 없는 국제적 규약에 따라 지정되는 것으로 국내법에 따라 규제 받는 각종 보호구역처럼 별도의 규제를 받지 않으며, 생물권보전구역으로 지정 시 국제네트워크와 연계한 지역특산물 브랜드 가치상승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함은 물론 맑고 깨끗한 청정 자연을 보유한 연천군의 이미지 상승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군민과의 소통
김광철 군수는 군민과의 소통을 위해 매월 찾아가는 군수실을 운영하여 군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친절행정을 정착시켜 종전의 행정서비스 인식을 전환했다. 주민이 직접 군청에 찾아와서 고충상담, 불편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하여 민원을 신청했던 기존 행정서비스 방식을 과감히 탈피해 직접 민생현장을 찾아가며 지역 주민을 만나 소통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듣고 폭넓은 대화로 지역의 현안이나 문제점을 현장에서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등 군민과 행정기관과의 거리를 좁혀가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군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실현시키고자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민원현장 소통창구 찾아가는 군수실은 현장에서 군수가 직접 주민을 만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군민 저변에 깔려있는 군정에 대한 격려와 쓴 소리들을 수렴하며 해결방안을 빠르게 모색할 수 있었고 상담내용에 따라 관련부서 팀장과 실무자가 함께 배석하고 있기 때문에 생활 불편사항이나 각종 고충민원 사항 등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궁금한 점을 속 시원하게 현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어 연천 군민들에게는 군정에 대한 오해와 불신을 없애는 계기가 되어 행정의 신뢰도가 향상됐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그동안 연천군은 수도권이라는 허울 좋은 이름 아래 많은 희생을 감내해 왔습니다. 도로·교통여건 등의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할 뿐 아니라 군사관련 규제·수도권 규제 등 각종 중첩규제로 개발이 저조한 실정입니다. 연천군에는 많은 변화가 필요하고 많은 변화가 예고되어 있습니다. 경기북부에 새로운 바람이 불 것입니다. 대한민국 최북단 접경지역에서 분단과 낙후라는 낡은 이미지를 벗고, 통일한국의 미래를 이끌 선도 지역으로 도약할 때입니다. 경기북부 발전을 이끌 새로운 심장, 연천의 미래를 주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라고 말한다.
연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