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2일 굿네이버스 인천지역본부, 서구구립도서관(검암/신석), 한국부모교육연구원, SK인천석유화학, 포스코에너지, 재능대 대학생 봉사자가 함께한 가운데 '사람책 멘토링 소·나·기(소중한 나 만나기)' 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민관산학이 협력하는 ‘사람책 멘토링’은 사람이 책이 되어 자신의 경험과 삶을 전해줌으로써 아동의 긍정적 인식과 더불어,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17년도에 시작했다. 올해에는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수요일 총 12회에 걸쳐 ‘오리엔테이션, 자아탐색, 사람책방, 부모상담’ 등의 내용으로 3기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심리상태를 이해하고 건강한 자아상을 확립하며 소중한 나를 만나고 꿈을 찾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으며 부모들은 심리검사 및 상담을 통해 자녀 지도에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 강용희 기자 kangyh8240@naver.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