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공무원노조 의왕시지부 상생 노사문화 정착 첫 발
의왕시-공무원노조 의왕시지부 상생 노사문화 정착 첫 발
  • 이양희
  • 승인 2019.06.24 14:57
  • icon 조회수 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왕시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의왕시지부(지부장 김기호)와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협약은 지난 해 8월 노조측 요구안이 접수된 이후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총 5차례의 정기교섭과 실무협의 과정을 거친 끝에 이뤄졌다.

단체교섭 요구안 108개 항목 중 수정·통합·삭제 등 조율과정을 통해 총 103개 항목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

주요 합의내용은 △근로자의 날 특별휴가 실시 △장기재직자 안식휴가 확대 △조합활동 보장 및 지원 △인사시스템 개선 △무명 소통게시판 도입 검토 등 직원 근로조건 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개선되는 성과를 보였다.

김상돈 의왕시장은“노사가 함께 많은 고민과 노력으로 이뤄낸 이번 협약 내용들이 조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앞으로도 대화와 협상을 통한 상호이해 증진으로 공직사회와 시정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양희기자 lyh@hyundaiilbo.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