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집수리 교육생 재능기부 활동
중구, 집수리 교육생 재능기부 활동
  • 남용우
  • 승인 2019.06.0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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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배, 노후전등 교체 등

인천 중구는 지난 달 27일, 31일 이틀간에 걸쳐 구에서 실시한“집수리 교육”교육생 및 강사 25명이 도원동, 신흥동 주거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도배, 노후 전등 교체 등 집수리 재능기부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집수리 재능기부 활동은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차 집수리 교육생의 현장실습 및 교육 수료 후 직무능력 향상 및 재능기부를 목적으로 하여 2018년도 7월 1차 집수리 교육을 시작으로 계속 운영중에 있다.

집수리 교육은 중구에서 추진 중인 마을주택관리소의 집수리 봉사인력으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8년 1·2차 종료 후 2019년 1차 운영 중이며, 2차는 영종·용유 지역에서, 3차는 다시 원도심 지역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수강생 및 수료생들과 함께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소규모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하여 2019년 6월 현재까지 주거취약계층 가정 19가구가 수혜를 받았다.

이번 재능기부 활동에 참가한 수강생들은 수료 이후에도 중구 자원봉사센터의 ‘수리특공대’에 소속되어 지속적으로 집수리 재능기부에 참여하여 어려운 가정에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집수리 재능기부단의 활동은 중구에서 추진 중인 신흥동·답동 공감마을 도시재생사업 및 전동 웃터골 주거환경개선사업의 마을조직으로 발전하는 등 주민공동체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남용우 기자 nyw@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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