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지원청 와동중학교(교장 박영근)는 긍정적 자기이해를 통해 학생의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청소년 자아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안산지역사회교육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총 16회기로 3학년 재학생 10명을 대상으로 하고있다. 이 프로그램은 나의 감정에 집중하기, 건강한 소통, 나를 돌아보기 등의 유익한 활동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자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타인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배워나가 학교생활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자신의 인생계획을 세워보고 진로를 탐색해볼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자신의 삶에 대해 생각해보고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해 볼 수 있도록 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아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타인의 말에 경청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고 나에 대해 탐색 해 볼 수 있어서 그 시간이 너무 기다려진다” 라고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안산/홍승호 기자 shhong4747@naver.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