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학교자율운영체제 기반 마련
시교육청, 학교자율운영체제 기반 마련
  • 남용우
  • 승인 2019.06.0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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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사업정비특별팀·모니터단 등 90명 집담회
정책정비안 각 부서 의견 표출, 이견 소통 시간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4일로얄호텔에서 민주적공동체로 성장하는 학교를 지원하여 학교자율운영체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정책사업정비TF, 정책사업모니터단, 사업담담자 90명이 집담회를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대대적으로 3대 근거(법적의무, 공약사업, 국정과제)를 바탕으로 ‘Zero Base’에서 근본적으로 검토했다.

「정책정비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인천교육정책을 정책사업모니터단 115명이 5월 1일부터 10일간 정책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했고, 이를 기반으로 30명의 정책사업정비TF가 5개 분과로 구성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사업을 정비했다. 또한 사업담당자들은 교육정책정비안에 대하여 부서의 의견을 표출했고 집담회를 통하여 이견(異見)에 대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정책기획과 오헌주 장학관은 “이번 집담회를 통해 정책입안자, 사업담당자, 현장실천가가 모여 정책사업에 대해 다른 각도에서 탐색하고, 조언하며 진지한 질문을 던지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 또한 참여자 모두는 수평적 전문가 정신을 발휘하여 정책사업에 대한 타당도를 높이고 학교는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올해 인천시교육청은 전국최초로 「정책정비프로그램」 개발하여 모니터단, 정책사업정비TF, 사업담당자, 집담회 등 일련의 과정을 획기적으로 운영함으로써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사업정비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남용우 기자 nyw@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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